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후쿠시마 원전 다른 저장탱크에서 오염수 유출 가능성 제기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미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지상탱크 구역의 반대편 쪽에 있는 배수밸브에서도 시간당 최대 16 마이크로시버트(μ㏜)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한 개가 아닌 두 개 이상의 저장 탱크에서 오염수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도쿄전력측은 오염수 유출 정황이 새로 드러난 배수밸브에서 바다 쪽 배수구까지는 거리가 있어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이번 달 원전 4호기 인근의 지상저장탱크에서 약 300t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돼 배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유출 원인과 누수 부위 등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