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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킹 혜택 많다

금리우대에 수수료 할인도 듬뿍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예금금리는 0.1~0.2%포인트, 대출금리는 0.2~0.5%포인트 우대받고, 환전시에는 약 수수료를 30%정도 할인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낼 때의 수수료는 300~500원 수준으로 창구를 이용할 때에 비해 매우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22일 국내 모든 시중은행과 씨티은행, 우체국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뱅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타행 이체 수수료는 제일은행과 신한은행(개인고객만), 씨티은행이 무료이고 다른 은행들은 300원, 또는 500원을 받는다. 대출금리는 대부분 0.2~0.5%포인트를 인하해 주며 예금금리는 0.2~0.5%포인트를 더해준다. 환전시에는 보통 수수료의 30%를 깎아주며, 특히 한빛은행은 50%를, 외환은행은 최고 70%를 우대한다. 인터넷 뱅킹 이용가능시간은 보통 오전 7시 또는 8시부터, 오후 10시 또는 11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흥, 한빛, 외환, 경남은행등은 24시간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지난해 말 409만명에서 올 3월말 529만명, 6월말 743만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실적도 크게 늘어 자금이체 서비스의 경우 지난 3월 768만건, 78조8,278억원에서 6월중에는 1,256만건, 114조9,52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인터넷 대출도 지난 6월중 27만4,000건, 1조9,785억원의 신청에 실제 대출은 4만9,000건, 6,031억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 보급됨에 따라 기업고객수도 23만6,000개 기업에 이르고 있다. 인터넷 뱅킹을 통한 첨단금융서비스로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기업구매자금대출을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밖에 계좌통합조회, 전자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B2B전자결제서비스, 전자고지 및 납부서비스(EBPP)등이 있다. 국내 17개 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뱅킹 이용실적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지난 6월중 모바일 뱅킹을 이용한 자금이체는 4,720건에 21억원에 그치고 있다. 안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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