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53%, 사회공헌이 경영에 도움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경영에도 도움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중소기업 305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현황과 영향’을 조사한 결과 53.1%가 ‘사회공헌활동이 기업경영에 도움된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움이 된 분야는 기업 이미지 개선이 86.4%로 가장 많았고 종업원 만족도 향상(9.3%)과 경영성과(4.3%)가 뒤를 이었다.

사회공헌을 통해 얻은 구체적인 성과는 고객 신뢰도 향상(45.1%), 조직문화 개선(19.1%), 노사화합 유도(14.8%)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은 기부금(복수응답)이 87.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자선구호(39.1%), 사회봉사(36.8%), 지역사회 개발(22.7%), 교육학술진흥(21.7%) 순이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