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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산업공학과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전문대졸 초급관리(기술)인력의 재교육을 통해 경험과 이론을 갖춘 중급 혁신주도인력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기업 현장의 주요 화두는 품질과 생산성이며 이를 위한 최신 경영혁신기법을 배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산업공학과는 이 같은 경영혁신 노력의 학문적 기초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과학적 소양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공학도를 육성하는 데 최적의 학과다.
동남권(부산∙울산∙김해∙양산) 지역의 중소기업형 계약학과(학사과정)를 운영 중인 동아대는 생산∙품질(공학사) 분야에서 인근 공단으로부터 최고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동아대 산업공학과는 지난 1967년 국내에서 두 번째로 공업경영학과로 개설돼 현재까지 4,0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상당수가 지역경제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왔다. '두뇌한국(BK)21'의 지역 선도형 기계∙산업 인력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산업경영공학프로그램(ABEEK) 인증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지속성을 확보해왔다. 올해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전담교수를 채용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
최우용 산업공학과 학과장은 "산업 현장 적합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교과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장 실무연구 등 팀 프로젝트를 통한 성과 지향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주무관청(중소기업청)∙대학∙기업체 대표로 구성된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 전반에 대한 감독과 지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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