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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리아 은행 추가 제재 발표

군사적 조치 대신 경제적 압박 강화

미국 정부가 대량 학살이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의 금융기관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단행키로 했다.

미 재무부는 30일(현지시간) 시리아 국제 이슬람은행'(SIIB)이 기존에 제재를 받고 있는 현지 금융기관이 제재를 피하는 우회로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SIIB에 대한 전면적인 금융제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재에 따라 SIIB의 미국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내 금융기관과의 거래는 금지된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현재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조치는 취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며,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경제적 제재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데니스 맥도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우리는 아사드 체제를 경제적으로 죄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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