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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도미노피자 뉴욕증시 상장 外

도미노피자 뉴욕증시 상장 도미노피자가 오는 12일 주식공모를 통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도미노피자는 이번 주식공개를 통해 모두 2,406만주를 일반에 매각할 계획이다. 현재 상장가격은 주당 15~17달러로 전망되기 때문에 공모규모는 3억8,500만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피자업체가 증시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쟁업체 피자헛은 펩시콜라의 자회사일뿐 상장기업은 아니다. 도미노 피자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50여개국에 7,450개의 피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2억8,000만달러, 순이익은 3,900만달러에 달했다. 中 외국영화 한달 상영금지 중국이 자국의 영화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한달간 외국영화의 상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3억 인구의 중국에서 ‘스파이더맨2’ 등 여름철 흥행대작을 잇따라 개봉하며 큰 수익을 올리려던 미국 헐리우드 영화사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치가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가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극장을 찾는 관객이 늘어나는 최고 성수기에 취해져 해외 영화사들의 반발이 더욱 크다. 미국영화협회는 “중국의 외화상영 금지로 관객들이 최신 영화를 접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더 많은 불법복제 CD나 DVD를 사서 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지난 2002년 기준 중국에서 개봉된 외국영화는 전체 개봉작의 27%에 불과했지만 전체 영화수익의 56%를 차지했다. 호주-태국 FTA 체결 호주와 태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5일 호주 캔버라에서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과일과 야채, 자동차 등 호주가 태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중 83%에 해당하는 5천개 이상의 품목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고, 태국은 연료와 화학제품 등 호주산 수입품목의 50%에 대해 관세를 없앤다. 태국이 선진국과 FTA를 맺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가운데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째로 호주와 FTA를 체결했다. 지난해 양국의 교역규모는 54억호주달러(37억달러)였다. UBS, 亞 성장전망치 낮춰 중국 긴축정책의 여파로 아시아 국가들의 빠른 경기회복국면이 끝날 것이라고 UBS가 5일 전망했다. UBS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 긴축정책과 수출감소의 가시화로 앞으로 몇달 안에 아시아 경기회복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작년말 거시경제 정책을 조이기 시작한 후 아시아의 모든 경제지표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는 따라서 대다수 아시아 국가들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에 비해 1%포인트 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티그룹도 중국의 긴축정책 실시로 인해 아시아 각국의 경제성장세가 올해 완만한 속도로 둔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돈 한나 시티그룹 전무는 특히 지난주 미국의 금리인상을 시발점으로 하는 금리인상의 개시도 성장률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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