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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中 상하이 진출 교두보 마련
입력2003-11-12 00:00:00
수정
2003.11.12 00:00:00
정민정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는 중국 상하이 푸동신구 외상투자기업협회(비서장 후지엔후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하이 푸동신구 외상투자기업협회는 이 지역 외국투자기업의 대표단체로서 이들의 활동 지원은 물론 신규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시장정보, 행정 서비스,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들은 이 지역에 진출하거나 투자할 경우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협회는 양 기관간 공동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에 앞서 `한양대 상해 한ㆍ중 IT 비즈니스센터(센터장 채욱)`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상하이 정부소기업지원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이 단체는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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