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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가을대전] 스마트커버 더이상 액세서리 아니에요

삼성·LG·팬택 3사3색… 편의성 높여주는 필수 아이템 부상

삼성 S뷰 커버

LG 퀵윈도우

팬택 스마트 플립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스마트커버는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필수 아이템이다. 스마트커버는 최신 스마트폰의 슬림한 디자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거기다 사용 편의성을 높여주고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줘 스마트폰 구매의 핵심변수가 됐다.

스마트커버가 인기를 끌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전략 스마트폰 출시와 동시에 직접 차별화된 색깔을 입힌 스마트커버를 제작해 경쟁적으로 내놨다. 첫 테이프는 삼성전자가 끊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와 함께 스마트커버를 가장 먼저 제공했다. 이후 LG전자와 팬택이 앞면 커버에 작은 투명창이 달린 스마트커버를 잇따라 출시했다. 단순히 스마트폰 액세서리로 인식되며 제품보호 기능만 강조되던 커버가 스마트폰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출시하면서 투명창이 달린 플립커버로 변화를 주면서 국내 스마트커버시장이 확 컸다. 'S뷰 커버'로 불리는 제품이다. 전면 상단부에 위치한 투명창이 핵심이다. 이 곳을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시간과 날씨, 배터리 잔량 등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화를 받고 끊거나 음악감상도 할 수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전체가 아닌 투명창 부문만 빛나도록 만들어져 불필요한 전력소비도 방지했다. 원하는 부분의 소자만 빛을 낼 수 있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사용했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다. S뷰 커버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옐로우, 옐로우그린, 오렌지, 핑크, 블루 등 총 7가지. 가격은 5만9,000원이다.

LG전자의 G2전용 '퀵윈도우'는 S뷰 커버와 달리 가로형 모양의 창이 달렸다. 이 제품은 휴대폰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액세서리 디자이너가 아니라 스마트폰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마트폰 화면의 비율을 닮은 미니 윈도우를 통해 시계와 날씨, 음악 듣기, 알람 등 다양한 사용자경험(UX) 서비스를 제공한다. S뷰 커버와 마찬가지로 커버를 열고 닫는 동작에 따라 화면도 자동으로 켜지고 꺼진다. 케이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핑크, 퍼플, 블루, 민트, 옐로우 등 7가지. 가격은 4만9,000원이다.



팬택 베가LTE-A의 스마트커버인 '스마트 플립'은 퀵윈도우와 디자인이 거의 비슷하다. 이 제품 역시 전면 상단의 뚫린 공간을 통해 음악듣기, 날씨 확인 등이 가능하다. 커버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도 '베가 LTE-A'의 핵심기능인 '시크릿 키(Secret Key)'를 사용해 지문인식과 후면터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케이스 색상은 화이트, 블랙 2가지로 가격은 6만 원대다.

G2용 '퀵윈도우', 베가 LTE-A용 '스마트 플립'은 S뷰 커버가 투명창을 채택한 것과 달리 전면 상단이 빈 공간으로 뻥 뚫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양사가 스마트폰에 모두 후면 버튼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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