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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관 “주한 미2사단 재배치 최소 5~6년 걸려”

윤영관 외교장관은 6일 주한 미2사단 재배치 문제가 최소한 5~6년 정도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주한미2사단 재배치 시기와 관련, “개인적 생각으로는 여러가지 취해나갈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 5~6년 정도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2사단 이전에는 상당한 시간일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한일 정상회담 공동성명의 북 핵 부문에 대한 질문에 “한미, 일미 정상회담 내용을 재확인하고 한ㆍ미ㆍ일 3국간에 긴밀히 공동 대응해 나가자는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일간 과거사 문제에 대해 “올바른 과거사 인식이 있어야만 한일 우호관계도 유지될 수 있고, 동북아 평화번영도 가능하기 때문에 올바른 과거사 인식이 기초가 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우리 정부도 분명히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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