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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진로진학상담 교사·과목 신설

교원자격검정령 개정

중ㆍ고교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입학사정관제 등 진학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진로진학상담을 전담하는 교사 자격이 신설되고 관련 교과목도 생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진로상담교사는 정교사 자격을 갖고 주당 10시간 이하의 진로ㆍ직업 관련 교과목을 강의한다. 또 진로활동 관련 창의적 체험활동을 관리하고 진로진학 상담, 자기주도학습 전형ㆍ입학사정관제 전형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금도 일선 중·고교에는 진로진학 상담을 담당하는 교사가 있지만 대부분 다른 교과목도 함께 가르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 상담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교과지도에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전공 연수를 통해 양성하게 된다.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1,500명의 교사가 관련 연수를 받고 있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올 1학기에 1,000명을 우선 배치하고 2학기에 500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면서 "내년까지 전국 2,256개 고교에 우선적으로 진로상담교사를 1명씩 배치하고 오는 2014년까지는 전국 중학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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