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상반기 추가 금리 인하 우려 등으로 인한 이자이익 부진 우려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하나금융지주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김정태 회장의 총 보유주식 수는 5만 100주가 됐습니다.
앞서 김병호 하나은행장이 지난달 2,000주,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이달 1,000주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외환 양행 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내 여러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한 만큼 조만간 주가가 재평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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