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 대학의 공동 캠퍼스다. 학생들은 강의연구동, 기숙사, 도서관 등의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지식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다.
이 캠퍼스 1단계 총 사업비는 5,040억원으로 3개 공구로 나눠 조성된다.
강의연구동과 도서관, 기숙사, 교수아파트 등으로 구성된 1공구는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지난 7월 공사가 끝난 2공구는 대강당, 중앙도서관, 체육관, 연수원, 학생회관 등으로 구성됐다.
3공구는 강의연구동과 도서관, 교수아파트 등을 포함해 지어질 예정이며 준공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3개 공구가 모두 준공되면 1단계 시설의 연면적은 총 29만3,936㎡으로 5,000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된다.
2단계까지 준공해 캠퍼스가 완성되면 학생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캠퍼스에는 지난 3월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에 이어 내년 9월 조지메이슨대, 2014년 유타대와 겐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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