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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축제를 즐기자] 이종환 사장 인사말

"상금 100% 증액… 메이저 대회로 성장 토대 마련"


꿈이 움트는 싱그러운 계절에 제5회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열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들과 이 대회를 아껴주시는 골프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희 서울경제는 지난 1960년 '대한민국 경제의 옹호자가 되겠다'는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했습니다. 국내 최초ㆍ최고 경제 정론지의 자부심을 지키며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경제 및 산업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 서울경제오픈은 서울경제와 건설 명가 현대건설이 국내 골프문화 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 창설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품격과 권위를 인정 받았습니다. 올해 대회는 더더욱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2007년 첫 단추를 끼운 이후 5년째라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는 뿌듯함이 있습니다. 특히 상금을 100% 증액해 메이저 대회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든든히 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가집니다. 서울경제는 골프와의 인연도 각별합니다. 미국 최고 골프전문 월간지인 골프매거진의 한국판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을 발행하고 이를 통해 국내 10대 골프코스를 선정하는 등 골프 문화 및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골프 저변 확대와 관련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승의 영예를 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는 선수들, 그들의 플레이에 격려와 환호를 보내고 가족 나들이를 즐기는 관람객 여러분들 모두가 행복한 모습으로 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하시는 기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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