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보유한 스펙 및 역량 등을 충분히 고려해 실속 있게 지원해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꼭 가고 싶은 기업이라면 자격조건을 면밀히 따져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거쳐 어느 정도 준비가 됐을 때 지원해야 한다. 이를 무시하고 지원과 탈락, 재지원을 반복하고 있다면 이미 필터링을 당하고 있을 수도 있다.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 적지 않은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재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들은 그 이유로 '탈락시켰던 이유가 있을 것 같아서(62%, 복수응답)', '대체로 탈락 사유가 개선되지 않아서(43%)', '능력부족으로 취업이 늦어진 것 같아서(14%)' 등을 들었다.
/임지훈기자·도움말=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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