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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녀 전 멤버 지나, 5년 만에 데뷔 무대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의 전 멤버 신인가수 지나(G.NAㆍ사진)가 15일 데뷔 무대를 갖는다. 14일 데뷔 앨범 타이틀 곡 '꺼져줄게 잘 살아(feat.용준형)'을 공개한 G.NA는 공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데뷔의 시작을 알렸다. 타이틀 곡 '꺼져줄게 잘 살아(feat.용준형)'는 히트제조기 김도훈 작곡가의 세련된 멜로디와 작사가 휘성 특유의 감성적 가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G.NA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떠나간 연인에 대한 원망 섞인 애절함이 잘 묻어난다는 평가다. 오소녀의 리더 출신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G.NA는 가수로서 첫 데뷔 무대에 서기까지 5년이라는 긴 연습생 생활을 이어왔다. 오랜 연습 기간 동안 갈고 닦았을 노래와 춤 실력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오랜만에 여자 솔로 수퍼루키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G.NA는 '남친돌' 윤두준과의 과감한 애정신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꺼져줄게 잘 살아(feat.용준형)'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춤 실력으로 무대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였다. 특히 G.NA의 데뷔 무대에는 탁월한 랩메이킹으로 주목 받고 있는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을 할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G.NA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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