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4원65전 내린 1,088원85전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4원 내린 1,089원50전에 출발, 1,08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3억원 어치를 순매수 했다.
전일 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반작용으로 오늘 추가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홍석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정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며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면 중장기적 하락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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