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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주식저축] 현대투신증권
입력2000-12-17 00:00:00
수정
2000.12.17 00:00:00
[근로자 주식저축] 현대투신증권
사이버거래 수수료 낮아 유리
증권 및 투자신탁업무를 종합적으로 영위하는 현대투신증권은 112개 점포, 사이버증권지점이 80개에 달하는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영업점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근로자주식저축을 연말정산 시기인 이달중에 집중 판매할 예정이다.
주식을 직접 매매하기 원하는 근로자는 증권위탁매매 전문 지점이나 사이버증권 지점을 통해 근로자주식저축을 가입하면 된다. 특히 사이버로 주식거래를 하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사이버거래 수수료가 0.03%로 매우 저렴한 사이버시스템을 활용하면 유리하다.
직접투자하고 싶어도 전문지식이나 시간이 부족한 근로자는 간접투자방식인 근로자주식투자신탁으로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된다. 간접투자방식인 투자신탁 상품은 엑티브형, 차익거래형, 전환형 등 3가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액티브형은 펀드매니저에게 주식투자를 일임하는 방식으로 주가에 따라 수익률 등락폭이 큰 공격적인 형태이고 차익거래형은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전환형은 엄브렐러펀드와 유사한데 MMF와 전환주식형 간에 횟수에 관계없이 자유로운 상호 전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가상승기에 전환주식형에 가입하였다가 일정한 수익을 달성한 후에 환매수수료 없이 MMF로 전환할 수 있다.
근로자주식저축 발매 전에 예약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특별 MMF상품을 내놓고 있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여 특별 MMF에 예약 입금하면, 근로자주식저축 발매일에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고객이 원하는 근로자주식저축이나 근로자주식투자신탁 상품으로 계좌이체를 실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안 가입을 권하고 있다. 가입일로부터 1년간 주식투자비율을 유지하면 우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상화 투신영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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