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희망을 나누는 기업들] ING 생명

ING생명 안국지점 설계사들이 지난 4월14일 용인시에서 열린 ‘용인시 장애인 및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해 장애인들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ING생명은 이웃과 함께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자선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기업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이다. 지난 2001년 시작된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은 고객이 가입한 보험금의 수익자를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자선단체로 지정하는 것이다. 고객은 종신보험에 가입해 약정한 사망보험금을 지정해놓은 자선단체로 기부하는 형태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즉, 보험금 수혜자를 유니세프ㆍ굿네이버스 등과 같은 자선단체로 지정하면 사후 약정한 보험금이 자선단체로 전달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되는 형태다.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비영리 자선단체들의 재정적 자립을 돕고, 고객의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을 의미 있게 실천하고자 도입됐다. ING생명 관계자는 “지난 3월말 현재 3,600여명의 고객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해 보험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으면서도 큰 일’에 동참하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 사랑의 보험금은 현재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ㆍ유니세프ㆍ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 등에 전달됐다. ING생명의 재정 컨설턴트(FC)들은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FC와 지점 직원들이 직접 기획, 실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여 지점과 본부는 매년 구체적인 봉사활동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한 후 이를 본사에 제출해 지원금을 받는다. 지점과 본부차원에서 봉사활동 장소 및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좀더 친밀히 다가갈 수 있는 뿌리를 내리는 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ING생명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전세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기초적인 교육의 기회조차 접하지 못하는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덧셈ㆍ뺄셈과 같은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니세프와 공동으로‘어린이를 위한 기회제공(ING Chances for Children)’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세계 낙후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5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G그룹은 이 캠페인을 통해 오지마을에 학교를 지어주고 학용품과 교재를 공급하며, 전쟁이나 재해가 발생한 긴급구호지역에 임시학교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