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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유한양행] '아버멕틴' 동물용 구충제원료로 개발

이어 제품전환공정과 경제적인 정제법 등 제품화 기술까지 확보,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동물용 구충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동물용 구충제로는 현재 이버멕틴이라는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데 세계시장규모가 28억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발효및 균주배양 등 제조기술의 어려움으로 세계적인 제약사 머크사등 몇몇업체들만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유한양행은 이에따라 지난 96년부터 4년동안 20억원을 투자, 우수한 구충효과를 갖고 있으면서도 독성이 적은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연구과정에서 선진국이 기술노출을 꺼리는 고생산성 아버멕틴 균주와 배양법, 정제법을 독자기술로 개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특히 유한양행이 개발한 이 제품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오는 2003년까지 100억원 이상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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