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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대형 미분양 전세형 매매로 재분양

오산 세교 '휴먼시아 데시앙' 305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오산세교 지구의 중대형 미분양 주택을 '전세형 매매' 방식으로 바꿔 재분양한다. 이는 먼저 전세로 살다가 나중에 분양을 받을지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방식으로 서울에서도 민간 건설사 등이 도입한 바 있다. LH는 오산 세교 C-3BL '휴먼시아 데시앙' 전용 154㎡ 305가구를 지난 28일부터 전세형 매매방식으로 공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전세형매매는 입주자가 시중 전세시세의 대금만 내고 입주한 뒤 약 2년 후 최종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오산세교 휴먼시아 데시앙의 전세대금은 중간층 기준 1억5,000만원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23개월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분양가는 3억8,000만원이다. 입주시점에 우리은행 세교지점에서 중도금 1억9,000만원을 대출해주며 이자는 LH에서 우선 부담한다. 분양선택시 잔금과 함께 거주기간 발생한 중도금 대출이자도 함께 납부하는 이자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분양을 받지 않으면 일반 전세처럼 전세대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지구를 관통한다. 현재 570가구가 이미 입주한 상태로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콜센터(1600-7100)나 LH오산사업본부(031-831-5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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