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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C 지원 단말기 200만대 이상 팔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망속도를 높이는 기술인 멀티캐리어(MC) 지원 단말기가 200만대 이상 팔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의 LTE 가입자 700만여명 중 약 30%에 육박하는 수치다.

현재 SK텔레콤의 MC 지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는 옵티머스G, 갤럭시노트10.1, 갤럭시S3 LTE, 갤럭시노트2 등 총 10종이다. 특히 지난 7일 애플 아이폰5 출시로 SK텔레콤의 MC 지원 단말기 이용자 수는 급증할 전망이다.

MC는 2개 대역의 LTE 주파수 중 더욱 빠른 대역에 자동 접속토록 해, 트래픽을 분산해 주는 기술로 LTE속도를 최대 2배 높여준다. SK텔레콤 측은 800㎒ 대역과 1.8㎓ 대역 주파수를 모두 LTE 용으로 사용 중에 있다. 현재 KT의 MC지원 단말기는 3종, LG유플러스의 MC지원 단말기는 총 6종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은 지난 7월1일 서울 강남에서 세계 최초로 MC를 상용화한 바 있다”며 “올 연말까지 서울 전역과 6대 광역시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내년 초에는 수도권 주요 지역을 포함한 전국 23개 시로 이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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