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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Market/프롬써어티] "해외시장 적극 공략"

日등 2~3개 업체와 기술ㆍ마케팅 제휴 추진<br>상반기 영업이익률 25% 기록 실적도 양호

[CEO&Market/프롬써어티] "해외시장 적극 공략" 日등 2~3개 업체와 기술ㆍ마케팅 제휴 추진상반기 영업이익률 25% 기록 실적도 양호 프롬써어티의 주력 생산제품인 WBI시스템 임광빈 프롬써어티 대표 “일본 등 해외 2~3개 업체와 기술ㆍ마케팅 분야에서 전략적 제휴 협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상호 지분 교환 등과 관련된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5~8일 런던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는 임광빈 프롬써어티 대표는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메이커에 검사장비 납품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생산성 향상의 ‘숨은 공신’ 중 하나로 꼽히는 이 회사는 기존 웨이퍼번인시스템(WBI) 뿐만 아니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그는 이번 IR에서는 현지 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IR효과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등 글로벌기업과 제휴, 해외진출 추진= 프롬써어티는 하반기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본 등 글로벌업체의 마케팅망이나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임 사장은 “프롬써어티의 주력품목은 미국, 일본의 글로벌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도 뛰어들지 않은 틈새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 과정에서 비용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가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들어 3번째로 해외 IR에 나선 것도 해외 투자가들이 아직은 한국 검사장비업체에 대해 잘 모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 25%, 실적 모멘텀 지속= 회사측은 2ㆍ4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0억원과 51억원으로 분기대비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269억원에 영업이익이 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25~26%로 당초 예상했던 22%수준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임 대표는 “삼성전자에 대한 WBI 독점 공급 확대와 함께 새로 하이닉스에도 (시험용)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며 “내년 1분기까지는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실적 호조 ▦풍부한 유동성(유동비율 339%) ▦1,358%에 달하는 유보율 ▦주가수익비율(PER) 6배로 저평가라는 점 등을 들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현재가 대비 62.3~105.7% 높은 2만2,400원~2만8,400원을 제시하고 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입력시간 : 2004-07-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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