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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열전] 오토데스크
입력2000-06-05 00:00:00
수정
2000.06.05 00:00:00
[브랜드열전] 오토데스크영상 컨텐츠 150여개국 공급
지난 98년 8월, 6,240억원의 거대한 합병이 일어났다. 캐나다 후반작업 소프트웨어의 거인인 디스크리트(DISCREET)가 신생기업인 미국의 오토데스크에게 합병된 것이다. 오토데스크는 오늘날 「캐드(CAD 입체영상)」의 대표주자로 PCDP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즉 오토데스크는 영화, 비디오 프로덕션에서 게임, 웹기반 제작, 건축, 공학 디자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오토데스크는 「아이 디자인(IDESIG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기 시작했다. 즉 모든 제작과정을 인터넷으로 옮긴다는 뜻이다. 이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보다 통합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아이디어의 시각화와 개발, 보다 입체적인 의사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오토데스크의 끊임없는 변신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큰 소프트웨어 업체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 150여개국의 40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오토데스크의 주식은 나스닥시장에서 ADSK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오토데스크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작업, 콘텐츠, 서비스 및 공급업체와의 전자 상거래 등을 위해 해당 시장별 포털을 구축을 위해 버즈 소(BUZZ SAW)등의 다양한 벤처기업을 분리시키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는 3D스튜디오맥스(3D STUDIO MAX), 캐릭터스튜디오, 라이트스케이프(LIGHTSCAP), 디스크리트 등의 「3D 시각효과용」, 오토캐드(AUTOCAD), 볼로 뷰 익스프레스(VOLO VIEW EXPRESS), 3디 스튜디오 비즈(3D STUDIO VIZ) 등의 「빌딩설계용」, 오토 스케치(AUTOSKETCH), 퀵캐(QUICKCAD) 등의 「일반 설계, 다이어그램, 기술 도면용」, 오토캐드 (AUTOCAD MAP), 오토데스크 월드(AUTODESK WORLD) 등의 「통신시설용」등이 있다.
국내의 경우, 오토캐드코리아(대표 남기환)는 92년 국내 진출, 현재 20개사의 오토데스크 총판 및 마스터 리셀러와 29개사의 오토데스크 공인 리셀러를 두고 있다. 3D 시각효과용 소프트웨어는 (주)디지탈캠프(대표 연대성)에서 보급하고 있다. /김희영 객원기자(HYKIM0201@YAHOO.CO.KR)
입력시간 2000/06/0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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