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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건설벤처기업공모 지원저조

대한주택공사가 정부의 벤처기업육성 정책에 따라 건설자재나 첨단기술을 소유한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한달동안 해당업체 공모에 나섰으나, 지원업체가 겨우 4개사에 불과해 예상보다 크게 저조했다.16일 대한주택공사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최초로 건설분야 벤처기업을 찾아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개발제품을 우선 사용해주는 등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해당기업을 공모했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반응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지원한 업체는 아파트관리 첨단정보화 시스템 개발안 지원을 요청한 (주)일레아트(대표 최문현)를 비롯, 건설자재업체 3개사이다. 이들 기업은 기술과 제안품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적정성이 인정되면 오는 12월 중순쯤 최종확정을 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는 1~2개사를 선정, 내년부터 1개과제당 3억원이내의 지원금을 내주게 된다. 주공이 건설벤쳐기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해주는 범위는 주택건설·개량·관리에 해당되는 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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