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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시, 부산의 농업기술 배운다

부산시는 23일과 2월9일 베트남 호찌민시의 간부양성교육원 부원장 등 공무원 대표단 72명이 첨단 농업기술을 배우려고 자매도시 부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부산의 농업 현황과 농업정책, 보조사업에 관해 설명을 듣는다.

또 농산물가공실, 유용 미생물배양실 등 선진 농업시설을 견학하고 토마토와 장미 재배 농가를 방문해 첨단 농업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지난해에 어이 올해에도 계속된 이들의 방문은 부산의 첨단 농업기술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길 희망하는 베트남 호찌민시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협력해 올해 처음으로 아세안 자매도시 7개국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전수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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