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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두마차' 3분기 실적 순항

휴대폰 물량 2분기 대비 10% 증가 전망

반도체, 휴대폰, LCD 등 삼성전자 `3두 마차'의3분기 실적이 `바닥'을 찍었던 2분기에 비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휴대폰 물량이 2분기 대비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전무)은 8일 "반도체, 휴대폰, LCD 등 3대 주력사업 부문의 3분기 실적 향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의 경우 낸드 플래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D램부문도 가격 안정과 원가 절감 효과에 힙입어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휴대폰 부문과 관련 "휴대폰 시장에 대해 일각에서 일부 우려섞인 시각도 나오고 있지만 물량이 2분기 보다 10% 가량 늘고 있고 이에 따라 마진도 견조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기업설명회(IR)때 3분기 물량 증가분 예상치를 한자릿수대로내다봤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정보통신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은 11.9%, 이중 휴대폰 부문 영업이익률은 13%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3분기에는 이 수준을 상회할것으로 예상된다. 주 전무는 "LCD도 노트북, TV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고 노트북용을 중심으로 일부 패널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7세대 생산량 확충 작업에 따른원가 절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수익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개선 추세는 당초 예상보다 결코 적지 않은 수준으로 3개 주력사업이 어느 한 부분의 예외없이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은 실적 호전 추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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