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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용 후판 폭 표준화

포항제철이 국내 조선업체와 공동으로 조선용 후판 폭 표준화를 추진, 생산성을 높이고 조선사들의 원가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포철은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조선용 후판 폭을 기존 2,500종에서 1,700종으로 약 30% 줄여 조선사들이 연간 10억원 가량의 원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철은 지난달 15일 주문분부터 폭 표준화에 따른 생산성 향상 부분을 가격 할인 형태로 조선사들에 되돌려 주고 있다. 포철은 지난해 10월 삼성중공업 등 조선사들과 공동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 선체 건조에 가장 많이 쓰이는 2,400~4,000mm범위내에서 기존 수백가지 사이즈를 5종으로 표준화했다. 포철 관계자는 "회사는 생산 강종이 줄어 생산성 향상을 거둘 수 있게 됐고 고객사들은 구매가격 할인 및 재고 비용 감축으로 상호 윈-윈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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