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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경제 시대] 대전

"대덕 R&D특구법 곧 제정" 부푼꿈

[이제는 지방경제 시대] 대전 "대덕 R&D특구법 곧 제정" 부푼꿈 대덕 테크노밸리 조감도. • 인터뷰 염홍철 대전시장 • 인터뷰 백수곤 (주)한발 대표 • 정부, R&D특구 대덕 한정 첨단 벤처산업 신도시인 ‘대덕테크노밸리’와 ‘대덕연구단지’를 쌍둥이 축으로 한 대덕 R&D특구 조성 등을 바탕으로 대전시가 첨단과학기술 도시로 우뚝 서게 된다. 대전시는 조만간 제정될 ‘대덕 R&D 특구법’이 대전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이를 계기로 대덕밸리를 미국의 실리콘밸리, 핀란드의 울루, 중국의 중관촌 등과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변모시킨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R&D특구법이 제정돼 대덕밸리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될 경우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의 창업활성화 및 국내ㆍ외 기관의 유치에 따라 오는 2009년까지 연간 5,000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및 연구소 연구원의 벤처창업 기반이 마련되고 특구전용벤처투자조합이 활동하는데 힘입어 매년 100개 기업이 창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2,000여건의 국제특허 등록이 이뤄지고 연구성과의 상업화 및 기술거래 활성화로 연간 1,000억원의 기술료 수입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대덕R&D특구가 조성될 경우 대전지역 기업 매출이 매년 5,000억원 이상씩 늘어나 현재 3조원을 간신히 넘는 기업 총 매출이 6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대덕테크노밸리 프로젝트도 대전을 첨단벤처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원 129만평에 조성중인 대덕테크노밸리는 1단계 27만8,000평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3단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미 100여개 기업을 유치해 대전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놓고 있다. 또 대전시는 IT산업을 비롯해 바이오산업, 첨단부품ㆍ소재산업, 메카트로닉스산업 등 4대 산업을 미래 대전경제를 이끌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특화ㆍ육성해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IT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건립 ▲IT전용 벤처타운 건립 ▲유비쿼터스-테스트베드(Test bed) 공간구축 ▲2007년 유비쿼터스 국제 전시박람회 등을, 바이오 테크노폴리스 구축사업으로는 ▲바이오벤처타운건립 ▲허치슨암연구소 한국센터유치 ▲바이오 실용화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덕 나노벨트 구축과 관련해서는 오는 2011년까지 나노종합 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대덕테크노밸리 3만평에 나노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한의현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대전경제발전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대전이 경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입력시간 : 2004-11-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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