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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경남혜림학교와 '사랑의 자매결연'

두산중공업 CSR팀장 이한희(왼쪽 다섯번째)부장과 경남혜림학교 홍종선 교장(왼쪽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특수학교인 경남혜림학교와 장애인식 개선과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8일 경남혜림학교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홍종선 교장과 두산중공업 CSR팀장 이한희 부장, 학부모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서에 서명하고 CCTV(10대) 기증식을 가졌다. CCTV는 장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내외에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개선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혜림학교 홍종선 교장은 “두산중공업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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