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에이브릴 라빈 네번째 내한 공연 "열정적 한국팬 잊은 적 없어요"'걸프렌드' 등 격정적 무대 예고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한국을 방문 할 때 마다 열광해주는 팬들의 모습을 보며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한국 팬들을 다시 만날 날만 고대하고 있죠.” 캐나다 팝가수 에이브릴 라빈(Avril Ramona Lavigneㆍ23)이 다음달 1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리는 네 번째 내한공연 ‘더 베스트 댐 투어(The Best Damn Tour-Avril Lavigne Live in Korea)’를 앞두고 진행된 전화 인터뷰에서 “한국팬들은 공연 중에 자리에 앉는 법이 없다. 음악을 즐길 줄 아는 팬들과 공연을 하니 나도 흥분된다”며 “먼 나라에서 그런 열광을 경험하는 것을 행운으로 여긴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발매한 3집 정규앨범 ‘더 베스트 댐 씽(The Best Damn Thing)’ 발매 기념공연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아시아투어는 9~10월 두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투어의 시작이었던 말레이시아 공연이 선정성과 시기 문제 등을 이유로 정부 당국의 허가가 나지 않고 취소돼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에이브릴 라빈 측은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는 문제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반응이다. ‘음반시장의 불황과는 관계없는 판매량을 기록하는 가수’라는 명성답게 에이브릴 라빈의 이번 신작 역시 전세계적으로 500만장을 판매, 전 세계 앨범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도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데다 지난달 31일 오픈한 콘서트 티켓 판매에서도 85%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티켓판매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앞서 열린 세 번의 내한공연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매진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획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3집 타이틀곡으로 최고의 히트를 친 ‘걸프렌드(Girlfriend)’ 등 수록곡 대부분이 빠른 비트와 흥겨운 리듬이 특징인 댄스 곡들이라 이번 내한공연 무대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시종일관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노래를 부르는 에이브릴 라빈답게 이번 공연 역시 스탠딩 위주의 활력 있는 무대로 꾸밀 전망이다. 에이브릴 라빈은 3집 앨범에 대해 “무대에서 즐겁게 연주할 수 있는 곡 위주로 작업했다”며 “이번 공연에서 더욱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그의 공연을 고대하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 에이브릴 라빈은 “세 번째 앨범 발매로 팬들에게 다양한 곡을 들려줄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예매 인터파크1544-1555, 공연문의 (02)3444-9969. ▶▶▶ 관련기사 ◀◀◀ ▶ [리빙 앤 조이] 입과 혀로 돌아본 '이태원 산책' ▶ [리빙 앤 조이] 이태원 맛집 거리 ▶ [리빙 앤 조이] 망막 전문치료병원 시대 개막 ▶ [리빙 앤 조이] '마우스 품'만 잘 팔아도 여행경비가 반값 ▶ [리빙 앤 조이] 언니네 이발관 '가장 보통의 존재'外 ▶ [리빙 앤 조이] '원주따뚜'를 아십니까? ▶ [리빙 앤 조이] 에이브릴 라빈 네번째 내한 공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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