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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내년 성장률 2.3% 그칠것"

하반기부터 빠르게 회복

유진투자증권이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2.3%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1ㆍ4분기 0.9%, 2ㆍ4분기 1.7%로 상반기에 극심한 침체를 겪은 뒤 3ㆍ4분기 2.3%, “4ㆍ4분기 3.9%로 하반기에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내년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이는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의 3.3% 전망은 물론 국내 민간 연구기관 전망치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상반기 침체 이유로는 키코(KIKO)나 부동산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만기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정부의 유동성 공급,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 등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경기의 회복과 함께 성장률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상수지는 올해 116억달러 적자에 이어 내년에도 17억달러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됐다. 정용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빠른 회복을 가정했지만 이는 금융권 및 건 설업계의 구조조정이 강도 높게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한 예측으로 이것이 실패하면 회복은 더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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