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기차여행을 당일 일정으로 오는 27일과28일 2차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오전 6시 울산 호계역을 출발, 해운대역~부전역~구포역~마산역을 경유, 순천역에서 하차해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5분이면 행사장에 도착한다. 오후 6시 울산/부산행 임시열차에 탑승, 종착역인 호계역에는 오후 11시경에 도착 예정이다.
특히 27일에는 침대객차가 운행으로 색다른 열차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광을 조금 일찍 마치고 순천드라마촬영장 관람도 예정돼 있다.
최덕률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 기차여행’은 프랑스 등 국가별로 특색 있는 양식과 멋을 자랑하는 정원을 감상하면서 봄 정취를 만끽 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라며 “부울경 방문의 해를 맞아 영․호남지역 교류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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