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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권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구현"

다양한 제품·기술로 사소한 것에서도 감탄 자아내게 할것<br>스마트 홈서비스 등 선봬

LG전자 직원이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13행사중 LG전자 부스에 전시된 스마트 TV를통해 서울경제신문의 홈페이지를 시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에서 3,0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11일(현지시간)까지 기술력을 뽐낸다. /라스베이거스=이종배기자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통해 자유롭고 사소한 것까지 배려하고 감탄을 자아낼 수 있는(Free, Stress-Free, Breathtaking)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사장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호텔에서 열린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이제는 단순한 기술과 성능 경쟁이 아닌 고객의 삶을 실제로 스마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자회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취재진이 참석해 LG전자가 내놓을 올해 전략 제품과 스마트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안 사장은 연설에 이어 CES 2013 혁신상을 받은 LG전자의 스마트 홈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 한 번으로 스마트TV, 스마트폰, PC, 스마트 냉장고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즐기는 스마트 셰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집 안팎에서 스마트 가전의 상태 확인과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구현한다.

특히 스마트 컨트롤 기능은 LG전자 최초의 스마트 가전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에서는 스마트TV로 스마트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으로 집안 가전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이날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올레드(OLED)TV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추가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올레드TV는 내년 60만~70만대 정도 팔릴 것으로 예상되며 2015년에는 300만대 규모로 성장해 전체 TV 시장의 1%가량을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가 투자에 대해 그는 "2월 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해 투자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현황을 묻는 질문에 "올해 하반기 출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디스플레이 업계가 격변의 시기를 맞아 다양한 형태로 생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등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진폭이 크지 않는 영업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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