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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시장 소극적 개입' 드러나

지난달 외환보유액 12억7,000만弗 증가 그쳐

지난 1월 외환보유액의 증가폭이 12억7,000만달러에 그침에 따라 외환당국이 환율시장에 개입하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일 올해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2,402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말보다 12억7,000만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13억6,000만달러, 8월 13억1,000만달러, 9월 12억달러, 10월에는 12억4,000만달러 늘어나다가 11ㆍ12월에는 원ㆍ달러 환율 방어를 위해 달러를 적극 사들이면서 각각 48억달러, 47억달러 급증한 바 있다. 한은은 외환당국의 환시 개입 약화와 더불어 환율 변화에 따른 보유통화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를 외환보유액 증가폭 축소의 배경으로 꼽았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019억5,000만달러(84.1%), 예치금 377억6,000만달러(15.7%), 국제통화기금(IMF) 포지션 3억9,000만달러(0.2%), 금 7,000만달러(0.03%)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을 많이 가진 국가는 ▦중국 1조663억달러 ▦일본 8,953억달러 ▦러시아 2,992억달러 ▦대만 2,661억달러 ▦인도 1,773억달러 ▦싱가포르 1,368억달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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