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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제조시설 연중 개방

국내 유일의 핵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 한전원자력연료는 원자력시설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연중 핵연료 제조시설을 개방하고 방문객의 시설 관람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핵연료 제조공장 견학을 희망하는 사람은 회사 홈페이지(www.knfc.co.kr)나 전화(042-868-1135, 114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로 이름과 생년월일 등 출입조치에 필요한 간단한 사항만 제공하면 공휴일을 제외한 연중 견학할 수 있으며, 1시간 동안 홍보전시관과 연료봉 제조공정, 소결체 장입공정, 집합체 제조공정 등을 관람하게 된다. 지역주민과 학생을 위해서는 이동의 편의를 위해 회사버스도 지원한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국민들의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증대되는 것이 안타까워 제조시설을 전면 개방하고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며 “핵연료를 만드는 과정을 국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국내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과 안전성 등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한전원자력연료는 1982년 설립돼 현재 국내 모든 원자력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핵연료 전량을 공급하여 총 전력량의 약 30%를 담당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원전에도 2016년부터 연료를 수출할 예정이며 내국인은 물론 원자력발전을 도입하려는 외국 고위급 인사 등 매년 2,50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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