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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 러닝' 국내외서 승승장구

스마트 교육 인프라 설계 참여<br>印尼·대만 등 해외 진출 박차

SK텔레콤의 '스마트 러닝' 사업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가 주도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클라우드 교육서비스 기반 조성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스마트 교육 추진을 목표로 한 국가 차원의 인프라 설계에 참여하게 됐다. ISP는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해 발표한 스마트 교육 추진전략의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은 향후 4개월간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방안 ▦콘텐츠 유통체계 구축 방안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구축 방안 ▦학교 정보화기기 보급 방안 등을 설계하게 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천재교육, 비상교육, 인크로스 등 16개 업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ISP사업을 통해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의 750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또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과 손잡고 영어 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잉글리시 빈'을 최근 출시했다. 잉글리시 빈은 웹과 모바일은 물론 페이스북이나 유선 전화 등을 통해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현지 통신사업자와도 손잡고 이르면 하반기에 대만에서도 잉글리시 빈서비스를 선보이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 2~3개 국가의 공교육 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러닝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철순 SK텔레콤 IPE사업본부장는 "잉글리시 빈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꾸준히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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