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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다날, CEO 교체소식에 소폭 반등
입력2011-02-07 14:18:29
수정
2011.02.07 14:18:29
김홍길 기자
다날이 7일 실적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류긍선 개발본부 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는 소식에 소폭 반등했다.
다날 주가는 7일 오후 2시16분 전일 대비 1.99%(200원) 상승했다. 다날은 북미 휴대폰 결제시장에 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지만, 주가는 지난 해 3월 정점을 찍은 후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다날 주가는 지난 해 3월23일 대비 56%나 하락했다.
다날의 초기 멤버로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주인공인 류 개발본부 이사가 신임 대표로 발탁된 것은, 급변하는 글로벌 휴대폰 결제시장에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고, 휴대폰 결제사업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신성장 동력 사업 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류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다날의 기존 사업을 강화 해 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IT시장 환경에 맞는 신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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