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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의학 창작 단행본 만화 출간

임도선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br>협심증 주제 '가슴이 아파요'


국내 최초의 의학 창작만화가 나와 관심이다. 주인공은 임도선(사진)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흉통클리닉 교수. 임 교수는 협심증을 주제로 한 이야기 형식의 의학 창작만화 '가슴이 아파요'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헬로우 블랙잭'이나 '슈퍼닥터 K' 등 외국의 유명한 의학 창작만화는 있었지만 국내에 스토리를 가미한 의학 단행본 만화가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고대병원 측의 설명이다. 이 책은 협심증의 5대 위험요소인 가족력ㆍ스트레스ㆍ담배ㆍ당뇨ㆍ식습관 등에 대해 환자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 자가진단표를 통해 독자 스스로 협심증 발병 위험도를 체크하고 사전에 예방할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각 장마다 '의사 에세이'를 통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느낀 환자에 대한 마음을 진솔하게 담았다. 임 교수는 그동안에도 온라인 흉통클리닉(www.koreaheart.co.kr)을 통해 심혈관 질환정보를 일반인이나 환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활동을 해왔다. 임 교수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의학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과 사례 모집에만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면서 "이후 기획된 내용을 가지고 전문 만화가, 스토리작가 등과 수많은 회의를 거쳐 이번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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