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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해외 반응

[남북정상회담] 해외 반응CNN 특별사이트 개설… 관심고조 남북정상회담이 하루앞으로 다가오면서 「마지막 냉전의 전선」인 한반도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계적인 뉴스전문 케이블TV인 CNN이 11일 웹사이트에 「남북 정상회담: 50년 분단에 다리를 놓는다」는 제목의 남북정상회담 특별사이트를 신설하는 등 해외 각국 언론들은 이미 남북정상회담을 하이라이트로 다룰 태세를 갖추었다. 미국은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정상회담에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정상회담이 하루 연기되긴했지만 이번 회담이 남북한 해빙의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국무부 아태담당 차관인 스탠리 로스는 11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북한이 한꺼번에 문을 열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이번 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아오키 미키오(靑木幹雄) 관방장관도 12일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늦춰진데 대해 우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회담이 성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러시아도 남북한이 합의해 정상회담을 하루 연기한 만큼 정상회담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강화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은 입장을 피력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입력시간 2000/06/12 17: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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