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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지율에 네티즌 관심폭발

귀여운 눈웃음과 상큼한 춤으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아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11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출연진들이 부른 곡들이 싸이월드 실시간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개그맨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결성한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이 그 중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함께 무대를 꾸며준 댄스팀까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디묘'라는 이름의 이 댄스팀은 '명카드라이브'의 무대에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나와 깜찍하고 발랄한 춤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노래는 물론 이들 댄서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댄스팀 멤버 중 무대 내내 귀여운 눈웃음과 상큼한 춤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지율이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율은 14일 오전 10시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찾아 방명록에 응원글을 남기고 있다. 이날만 1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지율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율님만 눈에 들어왔다", "정말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이 예뻐보였다", "즐겁게 춤추는 모습에 매료됐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측은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발표한 노래 일곱 곡을 지난 10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대중음악 부문에 저작권 등록했다. 음원으로 발생한 수익과 CD 판매 수익은 제작비와 유통비를 제외하고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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