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더나드리는 신임 대표이사에 임재수(49ㆍ사진) 대상㈜ 물류본부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임 대표는 지난 1986년 대상그룹 기획실로 입사해 미원 베트남 현지법인 부사장, 대상㈜ 동남아사업 총괄 기획담당 등을 거쳤으며 특히 대상그룹과 한국 시세이도가 합작 설립한 S&D화장품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더나드리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더나드리는 지난해 선보인 브랜드 ‘베르당’의 추가적인 라인업을 구성해 제품군을 보강하고 신규 매스브랜드의 론칭과 함께 두피케어전문점 ‘헤드스파 하우스’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