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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LG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접목한 ‘Art Slim’제품 시리즈 출시

LG디스플레이가 초슬림 두께와 초경량 디자인을 갖춘 ‘아트 슬림(Art Slim)’제품을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에서 선보인다./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패널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인 ‘아트 슬림(Art Slim)’시리즈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 1등 굳히기에 나선다. UHD 해상도의 TV에 두께는 스마트폰 만큼이나 얇은 TV가 출시되는 것이다

무게도 55인치는 10.4kg, 65인치는 16.2kg으로 기존 제품보다 25%이상 무게를 줄였다. 아트 슬림은 테두리 폭을 극소화한 내로우 베젤 기술과 LCD모듈의 뒷면 커버가 그대로 TV 완제품이 되도록 하는 신기술이 결합돼 탄생했다.

특히 LCD모듈의 뒷면 커버 재질에 알루미늄 복합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강성을 높이고 표면에 색상과 무늬를 넣을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 가능하다. 복합소재 재질을 고객사의 제품 라인업에 따라 다양화해 고객별 맞춤형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아트 슬림’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오는 2015년부터는 43인치부터 65인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용기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 부사장은 “아트 슬림 제품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시각으로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보여지는가’ 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기술’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화질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TV 트렌드를 만들어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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