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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무보고-국토해양부] 실수요자에 더 많은 기회
입력2008-12-22 17:48:17
수정
2008.12.22 17:48:17
공공 분양가 15% 인하·영구임대 공급 재개<br>국민주택기금 구입자금 30년 장기대출 도입
[새해 업무보고-국토해양부] 실수요자에 더 많은 기회
공공분양가 15% 인하·30년 장기대출 도입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용적률 및 녹지율 조정, 보상시점 조기화 등을 통해 공공분양 주택의 분양가를 15% 정도 인하한다. 용적률은 180%에서 200%로 올리고 보상가 산정시점도 '지구 지정일'에서 '주민 공람일'로 앞당겼다. 또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인 영구임대 아파트를 다시 공급한다. 내년 5,000가구를 시작으로 연간 약 1만가구의 영구임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보금자리주택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보금자리주택은 내년 13만가구를 시작으로 연 평균 15만가구씩 공급된다.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으로 30년 장기대출도 5년 거치 25년 상환 조건에 대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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