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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재취업 '인력은행' 만든다

09/22(화) 19:07금융감독위원회는 22일 은행연합회 등 8개 금융업 관련협회에 실직된 금융인들의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인력은행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은행연합회(간사), 증권업협회, 생명보험협회, 종합금융협회, 투자신탁협회, 상호신용금고연합회, 여신전문금융협회 등 8개협회가 「전직 금융인 재취업협의회」를 구성하고 협회별로 실무추진팀을 구성해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토록 했다. 각 협회들은 내부에 인력은행을 설치, 지역상공회의소 또는 공단관리소와 협조해 자금및 경리업무에 소양을 갖춘 금융인을 중소기업에 취업알선하고 재무관리사 투자상담사 신용분석사 정보검색사 등 전문분야에 대한 교육훈련을 거쳐 관련 직종에 연계취업토록 지원키로 했다. 또 파이낸스사 환전상 신용정보업자 투자자문사 중개전문증권회사 등 금융지식을 활용해 소자본으로 설립이 가능한 회사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학교를 개설하고, 물품구매 인쇄 전산시스템개발 등 등 금융기관이 직접 담당하고 있는 후선관리업무를 담당하는 별개의 용역회사를 설립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또 성업공사가 올해중 충원할 500명 내외의 인력을 가능하면 부실채권 관리경험이 있는 전직 금융인으로 채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전직 금융인들은 은행연합회 등 각 협회에 문의, 재취업분야 중소기업 취업희망여부, 관심있는 창업분야 등을 일괄하여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금융구조조정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실직한 금융인은 8월말 현재 은행 1만82명, 증권·투신 3,404명, 보험 1,947명, 종금 1,415명 등 총 1만6,848명에 이르며 이중 5,216명이 동업계에 취업해 현재까지 실직자로 남아있는 전직 금융인은 1만1,63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직 금융인을 위한 재취업 안내데스크는 다음과 같다. 은행연합회 3705-5274(팩스 3705-5338), 증권업협회 767-2631(783-6199), 생명보험협회 275-0122(275-7696), 손해보험협회 3702-8533(3702-8690), 종합금융협회 720-0570(720-1002), 투자신탁협회 785-0181(785-6729), 상호신용금고연합회 739-3771~7(736-8521), 여신전문금융협회 3788-0712(3788-0701)【최창환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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