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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관광수지 적자 70억弗 수준 개선"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정국이 안정되면 올해 총 700만명의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다”면서 “고유가와 환율인상으로 해외여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100억달러를 넘었던 관광수지 적자가 올해는 70억달러 수준으로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청진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는 33억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정도 개선됐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문화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8.4% 늘어난 반면 내국인의 해외여행은 1.5% 증가에 그쳐 관광수지 개선에 도움이 됐다. 유 장관은 또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10%를 기록했고 4월과 5월에도 8% 내외 수준을 유지했으나 6월에는 오히려 0.45% 줄어들었다”며 “고유가나 환율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해외에서 촛불시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점을 고려할 때 촛불시위 때문에 관광객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 장관은 “16일부터 일본에 관광 세일즈를 하러 간다”며 “일본 경제단체 및 경제계 인사 등과 만나 인센티브ㆍ미팅ㆍ회의 등을 한국에서 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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