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외명예자문관' 자격 방한 김병직 미주한인회 수석부회장

"울산 中企 해외진출 적극 돕겠다"


“울산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울산시의 ‘해외명예자문관’ 자격으로 초청된 김병직(61ㆍ미국 포틀랜드ㆍ사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은 27일 “해외에서 울산은 자동차와 선박ㆍ화학공장이 많은 공업도시로 알려져 있는 만큼 울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생태환경도시 이미지를 홍보하는 데 우리 10명의 해외명예자문관이 적극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이날 울산 지역 기업체 견학과 관광지 투어에 나서면서 “울산시가 국제교류와 경제통상 매개역할을 할 해외명예자문관을 위촉하고 초청까지 한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다”며 “박맹우 시장의 미래비전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울산이 산업도시에서 친환경생태도시(에코폴리스)로 나아가려면 미국에서 환경 분야에 가장 앞서가고 있는 포틀랜드와의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며 “양 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포틀랜드에서 울산공원을 만들거나 울산축제를 열고 ‘자매도시위원회’를 만들어 협력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부회장은 또 “울산시가 에코폴리스를 추구하는 것이나 교포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인들까지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통상지원과 홍보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은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역설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지난 1994년 포틀랜드 한인상공회의소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자매결연을 한 것을 계기로 울산과 인연을 맺었으며 2006년 울산시 명예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양 도시의 교류와 우호협력에 앞장서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