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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삼거리역 인근 43층 주상복합 건립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43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인근에 43층 높이의 주상복합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어 강북구 미아동 일대 1만8,958㎡를 강북2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북2구역에는 건폐율 59%, 용적률 697%가 적용돼 연면적 18만9,000㎡, 높이 150m, 지하 7층~지상 43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지상 4~8층은 공연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강북 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기능을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에 인접한 역세권으로 주변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라며 “다만 위원회는 지상 4~8층에 들어서는 공연장에 대해 내부시설까지 설치해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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