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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식 전 공군사령관 교단 선다

경북항공고 교장후보 최종 선정

배창식(59) 전 공군작전사령부 사령관이 주인공. 1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배 전 사령관은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된 경북항공고 교장직에 응모해 이 학교 교장 임용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배 전 사령관은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 3차 학교운영위원회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교장 임용 후보자로 뽑혔으며 오는 2월 중순까지 교장 직무연수를 거쳐 3월1일자로 임용된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전투조종사로서 38년간 군 생활을 마치고 2007년 4월 전역한 배 전 사령관은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국방대학교 부총장, 교육사령관, 공군참모차장,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경북 영주에 있는 경북항공고는 2007년 국방부와 교과부가 추진한 군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돼 현재 항공정비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교과부는 배 전 사령관의 풍부한 직무 경험이 고교 교장으로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항공 분야 전문가로 길러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과부는 배 전 사령관을 포함해 총 109명이 이번 4차 교장공모제 시범운영 학교의 교장 임용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유형별로 보면 초빙교장형(교장자격증 소지자)으로 선정된 후보자가 75명, 내부형(교육경력 15년 이상)이 31명, 개방형(외부기관 전문가)이 3명이다. 현직 교감이 46명으로 가장 많고 교장 41명, 교사 12명, 민간인 1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 후보자들의 평균 연령은 53.5세, 평균 교육경력은 31년8개월이며 교장자격증 소지자는 전체의 82%인 9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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