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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비전2003`] 영업전략 - 금성출판사

`숨겨진 지능을 찾아라` 어린이는 무한한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를 계발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아이의 나이나 성격, 흥미를 고려해 숨겨진 지능을 계발하고 이를 학습효과를 연결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금성출판사(대표 김인호)는 이 같은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리틀 푸르넷`을 내놓았다. `리틀 푸르넷`은 연령별ㆍ개인별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 학습법이 특징. 아이들의 잠재된 지능을 탐색하고 종합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까지 길러 주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암기 위주의 주입식 학습법에서 벗어나 놀이하듯이 쓰고, 그리고, 붙이고, 말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습관을 가지도록 구성됐다는 게 금성출판사측의 설명. 비디오는 물론 장난감책과 종이공작, 아이디어 넘치는 도구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리틀 푸르넷`은 또 영어ㆍ한자ㆍ수학 등을 비롯해 논리와 창의력 배양 과정을 다루고 있어서 공부 편식에 빠져들지 않도록 구성돼 있다. 부모를 위해 마련한 유아교육 정보와 육아방법 점검 프로그램도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다. 금성출판사는 리틀 푸르넷의 인기 여세를 몰아 오는 6월께 한글학습 프로그램인 `리틀 푸르넷 한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한글을 배우려는 아이에게 비디오를 통해 문자가 나타나는 상황을 먼저 인식시켜 주고 구연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림과 글자가 머리 속에 남게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게다가 낱자계단동화 등을 활용, 학습책을 장난감책으로 여기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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