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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코노미스트 92% "11월까지 금리 0.25%P 올릴듯"

일본 전문가 10명중 9명은 일본은행(BOJ)이 오는 11월까지 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절반 이상은 오는 9월까지 인상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뉴스 12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경제계획협회(EPA)가 일본 민간기관에서 활동하는 34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BOJ의 금리인상 시기를 9월로 전망한 응답자가 9명(25%)으로 가장 많았고, 8월이라고 답한 전문가가 8명(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10월과 11월로 점친 응답자들은 각각 7명(21%)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인상이 58%, 11월까지 인상할 것이라는 응답은 92%나 됐다. 전문가들은 오는 7월 일본에서 참의원 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에 BOJ가 그 전에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ㆍ4분기에 0.05% 하락한 이후 계속 '제로(0)' 상태를 유지하다가 4ㆍ4분기나 돼야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됐다는 점도 금리인상 시기를 8월 이후로 점치게 한 요인이다. 경제성장과 관련 전문가들은 2006년 회계연도(2006년4월~2007년3월)에 2.09%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4월부터 시작되는 2007년 회계연도 GDP 성장률로는 2.19%를 제시해 앞으로 일본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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